
LA 다저스 끝내기 패배[사진=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4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8로 패했다. 다저스로서는 10회말과 11회말 연속으로 찾아온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0회말 A.J. 엘리스의 볼넷을 시작으로 디 고든과 야시엘 푸이그의 연속 안타로 다저스는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후안 유리베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저스는 11회말에도 칼 크로포드의 내야 안타, 저스틴 터너의 중전 안타, 맷 캠프의 고의사구로 다시 한 번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지만 드류 부테라와 고든이 각각 3루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아웃되며 찬스를 무산시켰다.
네티즌들은 “LA 다저스, 아쉽다” “LA 다저스, 답답하다” “LA 다저스, 다음 경기에 잘하자” “LA 다저스, 힘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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