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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창성 대표이사.
㈜창성은 국내 대표 기능성 금속 소재 전문업체로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산업에 널리 사용되는 분말 자성코아 시장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 기업이다. 최근 전자파 차폐 필름, 인덕터·리액터 등 신규 부품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허영호 사장은 지난 1977년 LG전자에 입사한 후 LG전자와 LG이노텍을 거치면서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광학 등 첨단 전자 소재부품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이룩한 대표적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CEO로서 어려운 상황의 기업을 맡아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글로벌 우량 기업으로 육성해 내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허 사장은 LG전자에서 20년 가까이 TV 생산현장을 지키며 오늘날 LG TV 기술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했으며, 수익성 악화 및 기술 확보 어려움으로 고전하던 TV와 DVD 사업을 담당할 당시에는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기도 했다.
특히 허 사장은 부품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 글로벌 시장 3년 연속 1위의 카메라 모듈을 비롯 국내 점유율 1위의 차량용 조향·제동모터 등 현재 LG이노텍의 지속성장형 사업 기반을 구축하며 탁월한 선구안을 갖춘 경영자로서 대내외에서 인정받았다.
허 사장은 최근 경영인으로서 글로벌 우량 기업을 육성하며 겪은 성공 체험과 깨달음을 담은 실전 경영노트 ‘청정문(聽情問)’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그는 이 책에서 리더십, 교육, 인사, 판매, 전략, 마케팅, 품질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경영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CEO로서 직접 겪은 수 많은 이슈들과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대표적 엔지니어 출신 전문경영인인 허 사장은 CEO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부품소재 사업의 성공경험을 살려 금속, 전기, 전자 분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성을 글로벌 회사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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