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심리상담실 ‘마음休’ 개소… “직원들 마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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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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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센터 서관 3층에 오픈직장적응… 대인관계 등 상담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포스코는 직원들의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3층에 심리상담실 ‘마음休(휴)’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1990년 중반 국내 최초로 기업 내 심리상담실을 도입한 포스코는 2005년부터 포항과 광양제철소에 심리상담실을 설치하고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상담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심리상담실 ‘마음休’에서는 직원들의 심리안정 수준별․연령별 특징을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리적 위기를 보이는 직원을 대상으로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원들에게는 맞춤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특별한 심리적 어려움이 없어도 심리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 서울 심리상담실 ‘마음休’는 화~금요일 오후 12시~6시에 운영되며,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상담실 이용 및 진행은 철저한 비밀보장 원칙하에 진행되므로 안심하고 편안히 이용하면 된다.

포스코 심리상담실 ‘마음休’는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서비스로 직원들의 마음속 고민을 해결할 뿐 아니라 숨겨진 재능과 능력 개발까지 발견할 수 있는 휴식과 성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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