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고향가는 뱃길 안전하고 편안하게 !

  • - 보령해경, 여객선 현장점검 및 해양안전요원 승선 -

▲ 보령서장 여객선 현장방문 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은 오는 9월5일부터 11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서에 해상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여객선 항로 안전관리와 항행안전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추석 귀향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월18일 대산지방해양항만청, 선박검사기관, 해운조합(운항관리실) 등과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에 대한 특별점검과 선박 관련 종사자, 운항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를 완벽히 하는 한편, 여객선 항로상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 주변에는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두형 서장은 5일 보령시 신흑동에 위치한 대천 여객선 터미널 운항관리실을 방문하여 여객선 운항 현황 청취 및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추석명절을 맞아 도서지역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전할 것이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 특별교통기간에는 귀성객이 급증하는 여객선에 해양안전요원이 승선하여 비상시 승객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 임무를 수행한다.
 보령해양경찰서는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실과 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해상교통편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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