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애플의 9월9일 ‘아이폰6’ 출시에 앞서 최대 라이벌 삼성이 베를린에서 개최 중인 ‘IFA 2014’에서 갤럭시의 새 모델, 갤럭시 노트 엣지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의 특징은 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이라고 해외 IT 전문매체 맥루머스가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의 곡면 디스플레이는 우측 사이드 뿐이고 좌측 사이드는 기존 디자인과 같다.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의 곡면 디스플레이는 메인 디스플레이와 독립돼 있으며 메일 착신, 자명종 등 생활밀착형 기능을 표시한다.
맥루머스는 9월9일 출시 예정인 ‘아이폰6’와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를 비교하면서 ‘아이폰6’와 갤럭시 노트 엣지의 스펙은 거의 동급이라고 결론 내렸다.
특히 맥루머스는 ‘아이폰6’ 5.5인치 모델과 갤럭시 노트 엣지를 비교하면서 화면 사이즈는 ‘아이폰6’가 5.5인치, 갤럭시 노트 엣지가 5.6인치로 거의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또 배터리는 ‘아이폰6’ 5.5인치 모델이 2915mAh, 갤럭시 노트 엣지가 3000mAh로 거의 동급이며 '아이폰6'와 갤럭시 노트 엣지 모두 NFC칩이 탑재돼있다고 소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