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협동조합 현답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협동조합 현답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란 의미로 현답토론회를 마련했다.

'남양주, 협동조합을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협동조합 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 대학생,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관계자 등 각계각층 600여명이 참석, 관심을 보였다.

김정원 남양주시 협동조합협의회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민선6기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방안' 등 주제 토론을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엄재영 남양주시 사회경제네트워크 대표는 "토론을 떠나 남양주의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 해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협동조합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열린 협력이 중요한 만큼 오늘을 계기로 남양주의 사회적 경제가 발전해 나가길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

이석우 시장은 객석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뒤 발표자로 나서 협동조합과 관련된 정책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민이 말합니다. 우리는 듣고 또 듣습니다. 그리고 함께 바꿔갑니다'란 슬로건으로 릴레이 토론회를 연다.

문의 남양주시청 참여소통과(☎031-590-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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