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대용량 휴대용 보조 배터리 'F70Q 듀얼' 출시

[▲사진설명:휴대용 보조 배터리 ‘F70Q 듀얼’]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은 2대의 모바일 기기를 동시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보조 배터리 'F70Q 듀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F70Q 듀얼'은 7000mAh의 대용량 보조 배터리로 스마트폰을 2~3회 가량 충전할 수 있다. 듀얼 포트(Dual Port) 방식으로 2개의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일반 USB 충전기보다 2배 빠른 충전 속도의 고출력(5V, 2A)이다.

이 배터리는 내부 중앙 처리 마이크로 프로세서(MCU)와 특수 보호회로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이중으로 보호해준다. 완충 시 입출력을 차단하고 과충전 및 과방전을 예방할 뿐 아니라 배터리의 수명 단축과 폭발 등도 막아준다.

'F70Q 듀얼'은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받았으며, 생산물 배상책임보험까지 가입돼 있다.

내부뿐 아니라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해주도록 배터리 전체를 충격 흡수가 탁월한 TPU 소재로 감싼 점도 특징이다. 충격에 취약한 모서리 부위의 안쪽에 에어백 역할을 하는 ‘에어쿠션’도 삽입했다.

'F70Q 듀얼'은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외부에 LED 램프를 적용해 4단계로 충전 상태 및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와 연결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7만3000원이다.

슈피겐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며 휴대용 보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넉넉한 용량과 안전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보조 배터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