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티오피아 항공이 월요일과 수요일 출발하는 인천~홍콩 항공권을 20만원대 특가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29일까지 항공권을 예약해 출발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홍콩 왕복 항공권을 14만5000원의 특가로 제공한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13만2400원,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을 포함하더라도 27만원대 특가에 예약 가능하다. 항공 요금에는 기내식도 포함돼 있다.
취항 2년차를 맞아 최근 한국 노선에 보잉사의 최신 기종 B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한 에티오피아 항공은 홍콩과 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을 드림라이너로 운영하고 있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 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승객들이 최신형 항공기 드림라이너의 향상된 기내 환경과 에티오피아 항공의 특별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최고의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봬 홍콩과 에티오피아 여행에 함께 하는 대표 항공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티오피아 항공은 홍콩과 아디스아바바를 포함한 전 아프리카 노선 비즈니스석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동반 1인 항공권을 50% 할인특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동반 1인 특가는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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