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다음커뮤니케이션, 간지 달력 검색 서비스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04 16: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천문연구원의 만세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1900년~2060년까지의 간지 달력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간지 달력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천간(天干)과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지지(地支)를 조합해 표기하는 방식이다. 2014년은 ‘갑오년’, 2015년은 ‘을미년’과 같이 매 해를 나타낼 때 가장 흔히 접하게 된다.

사주나 궁합, 기제사의 축문을 작성할 때도 기본이지만, 꼭 필요한 순간마다 간지 달력을 찾아보려 해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는 서비스가 없어 애를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음은 한국천문연구원의 데이터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간지 달력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창에 희망하는 년도나 월, 일과 함께 ‘간지 달력’, ‘갑자 달력’, ‘일진 달력’, ‘만세력’ 등의 단어를 입력하면 된다. 간지 정보와 음력 날짜가 함께 보여지기 때문에 유용하다.

예를 들어 올해 9월의 간지를 모두 알고 싶다면 ‘2014년 9월 간지 달력’을 검색하면 된다. 갑오(甲午)년 계유(癸酉)월이 상단에 표시되고, 1일부터 30일까지의 간지 정보가 달력 형태로 보인다.

특정 날짜의 정보를 알고 싶을 때 ‘2014년 9월 8일 간지 달력’과 같이 검색하면 음력 날짜인 8월 15일과 간지 ‘임오(壬午)’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달력에 표시된 간지를 클릭하면 어학사전으로 연결돼 한자 독음, 천간과 지지의 조합을 파악해볼 수도 있다.

간지 달력은 음력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다음에서 기 제공 중인 양·음력 변환 기능을 이용, 음력 날짜를 확인한 뒤 검색하면 더욱 편리하다.

한편, 다음은 실시간 방송 음악 정보 및 다시듣기 서비스 ‘방금그곡’과 검색 이용자들이 입력한 질의에 대해 방대한 문서를 자동 분석해 답을 제시하는 즉답 검색 ‘바로이거’ 등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이미지 검색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검색 서비스 영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번 간지 달력 검색을 비롯하여,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 등 실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하는 서비스들 또한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빠르고 편리한 검색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