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건립 예정인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현상설계 당선작으로 삼우 컨소시엄의 ‘클라우드 월드(연구자의 유토피아)’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5월부터 기초과학연구원 설계 공모를 받았고 그 결과 4개 컨소시엄(10개 업체)이 참여해 선도적 디자인과 세계적 연구공간을 주제로 작품을 제출했다.
클라우드 월드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창의적으로 교류하는 연구공간, 연구·편의·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룬 융합공간, 연구원·시민 등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지능형 빌딩시스템, 에너지 단계별 절감기술 등 첨단·스마트형 설계 기술도 적용됐다.
우수작으로는 희림 컨소시엄 ‘더 허브’가 선정됐고 정림 컨소시엄의 ‘베이직 스퀘어’와 간삼 컨소시엄의 ‘미지수 X’는 가작으로 뽑혔다.
미래부는 당선작 클라우드 월드를 바탕으로 10월 설계에 착수한다. 연구원 본원은 이어 2015년 하반기 착공해 2017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추석연휴 후 ‘과학벨트 신동·둔곡 개발계획 변경’ 고시와 ‘엑스포과학공원 철거계획’ 등을 발표해 그동안 지연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현재 공석인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및 중이온가속기 사업단장을 조속한 시일 내에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5월부터 기초과학연구원 설계 공모를 받았고 그 결과 4개 컨소시엄(10개 업체)이 참여해 선도적 디자인과 세계적 연구공간을 주제로 작품을 제출했다.
클라우드 월드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창의적으로 교류하는 연구공간, 연구·편의·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룬 융합공간, 연구원·시민 등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지능형 빌딩시스템, 에너지 단계별 절감기술 등 첨단·스마트형 설계 기술도 적용됐다.
미래부는 당선작 클라우드 월드를 바탕으로 10월 설계에 착수한다. 연구원 본원은 이어 2015년 하반기 착공해 2017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추석연휴 후 ‘과학벨트 신동·둔곡 개발계획 변경’ 고시와 ‘엑스포과학공원 철거계획’ 등을 발표해 그동안 지연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현재 공석인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및 중이온가속기 사업단장을 조속한 시일 내에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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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조감도.[사진=미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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