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재난본부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소방학교에서 도내 소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화학사고 재난대응 전문가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위험물질 재난대응론, 위험물질 분류시스템, 유해화학물질(Hazmat) 현장대응, 위험물질 초기대응 및 대응장비의 이해, 화학사고 재난 대응실습(화학물질, 방사능 등)이다.
특히 교육 최종과정으로 현장적응을 위한 가상의 화학사고 종합훈련을 실시, 최적화된 재난대응능력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전과 같은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이론교육과 실습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재난대응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며 “앞으로 화학사고 재난대응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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