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제공]
이날 회의는 화재전반에 대한 소방활동상황(출동상황∙인명구조∙현장활동 등)을 분석하고 직원 상호간 토론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 및 진압대책을 강구코자 (회의를)마련케 됐으며, 손은수 경기북부소방재난 본부장을 비롯해 소방서 관계자, 일산경찰서·일산동구보건소, 시청 관계자 등 총 10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고양터미널 화재는 총124명(사망 8명,중상5명,경상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인 만큼 그 어느때 보다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화재 발생 전의 일반상태 검토 (건물 및 관리상황, 건물의 소방시설 및 소방용수 상황 등) ▲ 화재발견과 화재통보 상황의 검토 ▲출동 당일 지휘관을 포함한 각 출동대 팀장 및 대원들의 현장활동 상황 설명 ▲진압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 발표 및 질의응답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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