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팀의 에이스로 부상한 국가대표 이소영. [사진=KGA 제공]
한국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들이 2014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이소영(안영여고2) 최혜진(학산여중3) 박결(동일전자정보고3)로 구성된 한국팀은 4일 일본 가루이자와의 가루이자와72GE 오시다테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이틀 합계 11언더파 277타(137·140)를 기록했다.
한국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선두를 지킨 캐나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에 오른 일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첫날 2위였다.
한국은 첫날 이소영이 67타, 최혜진이 70타, 박결이 75타를 쳤다. 둘째날엔 이소영이 69타, 최혜진이 71타, 박결이 75타를 기록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여자팀은 2010년과 2012년 우승했다. 지난 1984년 미국에 이어 30년만에 대회 3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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