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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무대로 오른 그는 작년보다 더욱 깊어지고 탄탄해진 연기로 관객들과 만난다.
'마마 돈 크라이', '글루미데이', '블랙메리포핀스' 등 뚜렷한 색깔의 작품들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와 진중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채워 온 임병근은 2013년 <쓰릴 미>에서도 '그(리차드)'역을 맡은 바 있다.
뮤지컬<쓰릴 미>가 지난 8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잡고 있다.
뮤지컬 <쓰릴 미>에서는 한 대의 피아노와 두 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심리게임이 극적으로 표현된다. 화려한 무대나 소품, 의상보다는 극과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이 중심이 되는 만큼 배우들의 개성이 그 어떤 공연보다 두드러진다.
에녹, 송원근, 정동화, 신성민, 정욱진이 출연, 열연하고 있다. 공연은 10월 26일까지.R석 6만원 / S석 4만원.070-4648-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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