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에이수스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4의 사전 이벤트를 통해 스마트 워치 ‘에이수스 젠와치’를 선보였다고 4일(현지 시간) 밝혔다.
젠와치는 안드로이드 4.3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에이수스 젠UI 웰니스 앱을 통해 개인 건강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웨어 운영체제를 탑재한 이 제품은 가죽 소재의 밴드와 퀵 릴리즈 버클을 갖췄다.
건강관리 기능은 스텝 수, 칼로리 계산, 활동 시간, 심박수, 운동 강도 및 휴식 레벨 등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통계를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13.3형QHD+노트북인 젠북 UX305, 노트북 Eee북 X205, 안드로이드 태블릿 미모패드 등이 소개됐다.
에이수스 부사장 에릭 첸은 “1989년에 작은 마더보드 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25년이 지난 오늘 최고의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혁명을 이뤄낸 데 대해 자랑스럽다”라며 “에이수스만의 혁신 바람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