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고속 인프라 구축 경험을 가진 글로벌 IT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아세안 BBC’는 ‘아세안 지역의 초고속 정보고속도로(AISH)* 구축 사전 타당성 분석’의 연구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아세안 BBC는 NIA의 통신 서비스 품질측정 시스템을 이용해 아세안 9개국의 인터넷 서비스 수준, 트래픽 진단 및 문제점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AISH 개념설정, 백본망 설계와 역내 국가간 상호 연동방안, AISH 구축 수행 방안 및 국가 간 협력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정부(미래창조과학부)와 UN ESCAP(UN 아·태경제이사회)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아시아 초고속 정보고속도로(AISH) 구축 사업’은 역내 백본망네트워크 품질을 높여, 국가 간 정보 교류 및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아세안 BBC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ICT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더불어 국내 네트워크업체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