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식은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이다. 현재 상무 피닉스 야구단 투수로 활약하는 정영일의 친동생이다.
2011년부터 본격적인 1군 커리어를 시작한 정형식은 2011년 아시아 시리즈 결승전에서 박한이가 부상을 당해 교체 출장하여 2타점 역전 적시타를 기록, 소프트뱅크를 물리치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별명으로는 망치상어가 있다. 2014년 배영섭의 입대후 개막전에 1번 중견수로 출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형식은 지난달 18일 오전 1시35분께 대구시 중구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9%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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