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신임회장 박성완 단국대 교수 선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4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서 20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사)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이하 산단협의회) 총회에서 단국대 박성완교수(48세)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박성완회장과 이날 새로 구성된 이사진은 앞으로 1년간 산학협력단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면서,경기도와 대학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책 기획 및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3일 개최되는 '경기과학기술대전'에서 경기도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이하 IICC)와 공동으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연계프로그램은 도 산단협의회 소속대학의 유능한 인력들이 우수 IICC 회원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1:1 매치매이킹 프로그램으로, 대학 졸업생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임 박 회장은 “산단협의회의 운영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양성 및 산·학·연·관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53개 대학(전문대 포함) 산학협력단이 모인 도 산단협의회는,전국 지자체 최초·최대 규모의 사단법인으로 올해 출범3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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