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중국 르자오 한인상공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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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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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항 화물증대…항만 이용률 향상 및 동반성장 도모

[사진=좌측 정승봉 사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4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중국 르자오(日照) 한인상공회(회장 안병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교류 증대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항 화물창출과 항만 이용을 통한 운송비 절감 등 수익창출은 물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항만 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상호 홍보마케팅 지원 ▲우수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개발 등이다.

이날 안병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발전 가능한 협력 사업을 펼쳐,신규 화물 창출 통한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과 르자오항 간 물동량 증대 및 항로 활성화를 위해 화물 뿐 아니라, 문화 예술 교육 관광 등 양 항간 교류 증대 및 네트워크 구축에 함께 힘써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7월 중국 르자오시에서 시정부를 비롯해 항만 유관기관과 현지 화주 및 포워딩기업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개최해 현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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