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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TV출하량 오는 2018년까지 평균 3.8%씩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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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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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기존 평판 TV를 바꾸려는 수요에 힘입어 전 세계 평판 TV 출하량이 2018년까지 매년 평균 3.8%씩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2008∼2018년 TV 교체와 소유' 보고서는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TV 가운데 23%가 기존 TV를 바꾸려는 사람들이 구매한 것으로, 5년 뒤에는 이 수치가 67%로 늘어난다고 SA는 예측했다.

에릭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영향으로 침실이나 부엌에서 사용하는 작은 TV를 새로 사려는 소비자보다, 거실에서 보는 메인 TV를 교체하려는 소비자가 앞으로 5년간 TV 판매를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에서 더 큰 화면, 더 좋은 화질, 새롭고 얇은 디자인을 갖춘 TV에 대한 교체 수요가 있다는 게 SA의 분석이다.

SA는 전 세계에서 TV를 보유한 가정이 지난해 14억9천만 가구에서 2018년 16억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 가구당 TV 보유 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평균 2.6대를 가진 미국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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