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편리성+쾌적성 등을 갖춘 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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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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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으로 2호선 성수역이 선정됐다.

최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대중교통 환승시설 실태 조사 및 서비스 수준'에 따르면 환승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곳은 성수역, 서비스 수준이 가장 미흡한 곳은 노원역이다

성수역과 같이 하차승강장에서 환승이 이루어지는 역은 환승이 편리한 반면, 노원역이나 종로3가역과 같이 환승 거리가 300m 이상으로 길고 구조가 복잡한 곳은 환승 이용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한의 정보제공만으로도 환승이 편리한 단순한 역사(강동역, 구로역, 금천구청역, 성수역 등)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환승 거리에 비해 정보안내시설이 부족한 지방권 역사(사상역, 사월역, 상무역 등)는 서비스 수준이 낮았다.

이번 조사는 이동 편리성, 정보제공, 쾌적성, 편의시설, 안전 및 보안성 등 5개 분야로 평가했으며 환승 시스템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을 접한 네티즌들은 "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 성수역이 편리하긴 하지", "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 진짜 환승하러 가는 길이 복잡하고 멀면 힘들긴 하더라", "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 환승역이 멀면 운동도 하고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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