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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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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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보건소가 가을철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은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며, 야외작업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작업시 작업복과 토시를, 야외 활동시에는 긴팔, 긴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풀밭에 직접 눕거나 앉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지난달 실과소,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 학교, 어린이집 등에 예방 안내문을 발송하고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대비해 방역기동반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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