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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왼쪽부터)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종숙 (주)천광애드컴 대표이사 [사진=중기중앙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인 창업기업인 천광애드컴의 이종숙 대표를 2014년 상반기 우수여성기업인에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천광애드컴의 연이은 매출성장과 이종숙 대표의 25년간의 투명경영, 사회공헌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90년 1인 기업으로 광고회사 천광기획을 설립했으며, 2012년 창업 20년만에 매출 77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에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무질서한 교통문화를 개선하고자 서울시내버스 7000대의 행선판을 한글, 영어, 한문으로 무료 교체하기도 했다.
한편 우수여성기업인상은 경영합리화와 수출증대를 위한 기술개발 등에 적극 노력한 여성기업인을 발굴해 2004년부터 포상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1명씩 선정,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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