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증상 나이지리아인 WHO 통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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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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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입국한 나이지리아인이 고열 증상을 보여 현재 임시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검체를 분석 중이나, 여러 접촉 상황 등으로 미뤄 에볼라 출혈열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의심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승무원, 검역관, 출입국관리소 직원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입국 시 QR858편에 탑승했던 전체 승객 명단을 확보했고, 인접좌석 승객들을 판명해 직접 연락 및 모니터링 실시 예정이다.

또한 이와 같은 상황을 카타르 보건당국에 통보하고 WHO(세계보건기구)에도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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