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5일, 신개념 스타일게임 ‘캐스팅온라인’을 공개하고 Free CBT(자유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알렸다.
‘오디션’, ‘프리스톤테일’ 등 10년 가까이 된 장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와이디온라인은 해당 게임들의 서비스 노하우와 개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캐스팅온라인’은 가상의 공간에서 캐릭터를 육성시켜 아이돌로 성장시키는 하이브리드형 온라인 게임이다. 리듬게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성 간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캐스팅온라인’의 기본 취지가 ‘세상의 모든 재능을 캐스팅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게임타이틀에 걸맞도록 다양하고 풍요로운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1일 진행될 Free CBT를 통해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예정이다. ‘캐스팅온라인’의 Free CBT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테스트를 기념해 4가지 이벤트도 실시된다.
와이디온라인은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모바일게임시장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라인게임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자사에서 출시 예정인 ‘캐스팅온라인’이 침체된 온라인게임시장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K팝스타 등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이야기들이 게임 속에 온전히 녹아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세상의 모든 재능 있는 분들이 게임 속에서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꿈이 진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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