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무보는 필요한 물품을 인왕시장에서 적극 구매, 시장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왕시장 역시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함께 공헌하기 위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인왕시장은 농산물 산지 직송 거래로 운영되는 도·소매 시장으로 가격대비 우수한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인왕시장 휴무일인 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에는 봉사단체와 함께 벼룩시장을 오픈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인왕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 등을 구입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함께 공헌하는 뜻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보의 본사 및 15개 국내지사(제주주재원 포함)는 추석을 맞아 중증장애인 시설, 노인복지기관 등 17곳의 사회복지법인에 릴레이 기부행사를 추진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