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홈런을 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네티즌들은 “박병호 4홈런, 무시무시하네” “박병호 4홈런, 대박이다” “박병호 4홈런, 대단하다” “박병호 4홈런, 괴물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1회 투런포로 타격감을 조율한 박병호는 4회에 장외 홈런을 터트리며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7회에 윤형배를 상대로 다시 솔로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8회에 다시 한 번 투런 홈런을 만들며 한 경기 4홈런을 작성했다.
한편, 한 경기 4홈런은 지난 2000년 5월 19일 박경완이 기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