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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대장내시경 검사 및 치료, 대장암 치료의 최신지견, 건강기능식품, 대장암과 식생활에 대한 강의와 대장암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오재환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더욱 명쾌하게 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16일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외과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보라매병원 외과 신루미 서울의대 교수가 ‘대장암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도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에선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 외과 김호영 교수가 '대장암의 예방’, 정신건강의학과 박이진 교수가 ‘환우 및 가족을 위한 대화 기술’, 노미나 영양사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단’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마취과 최미선 팀장이 ‘웃음 가득, 건강한 삶 만들기’를 소개한다.
강좌에는 사전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며, 강의 후 대장항문 외과 김지훈 교수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윤석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 외과 교수는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가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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