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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새롬중, “화재발생 스프링클러 작동 이상없다”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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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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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4일 새롬중 화재사건과 관련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는 등 학교 신축 당시 부실공사가 의심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바닥면적 1000m²이상의 교육연구시설은 4층 이상부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새롬중학교는 총 4층 건물로 스프링클러는 4층전체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돼 있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1층 재활용분리실이다.
학교 관계자는 “새롬중학교의 소화설비 설치 현황에 대해, 소화기구 및 옥내소화전은 전층에 배치대 있고 스프링클러설비는 4층전체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언론사는 화재 장소인 재활용분리실에는 스프링클러가 있었는데도 작동되지 않았다”며 “소방안전점검 등 학교 신축 당시 부실공사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보도된바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않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어“재활용분리실 화재와 관련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이상이 없다”면서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정상 작동됨에 따른 경보로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화재를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또, “이번 화재 대피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치료 중인 학생 28명 중 17명은 귀가하고 나머지 11명은 병원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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