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바닥면적 1000m²이상의 교육연구시설은 4층 이상부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새롬중학교는 총 4층 건물로 스프링클러는 4층전체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돼 있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1층 재활용분리실이다.
학교 관계자는 “새롬중학교의 소화설비 설치 현황에 대해, 소화기구 및 옥내소화전은 전층에 배치대 있고 스프링클러설비는 4층전체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언론사는 화재 장소인 재활용분리실에는 스프링클러가 있었는데도 작동되지 않았다”며 “소방안전점검 등 학교 신축 당시 부실공사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보도된바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않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또, “이번 화재 대피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치료 중인 학생 28명 중 17명은 귀가하고 나머지 11명은 병원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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