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은성의료재단은 지난 4일 오후 4시 좋은삼선병원 대강당에서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모범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9회 은성의료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은성의료재단 장학금 수여식은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이용성 좋은삼선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권응환 부산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학생 선발은 사상구청, 북부교육청, 좋은삼선병원 임직원 추천으로 30명이 선발됐으며, 장학금은 5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이 수여됐다.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추석이 가진 가장 큰 교훈은 감사이다. 살다보면 많은 어려운 일을 겪게 된다”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가진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매사에 감사하는 훈련을 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은성의료재단 산하 좋은병원들은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무료진료, 사랑의 바자회, 환경정화운동, 사랑의 헌혈운동, 무료진료 등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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