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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민구 국방장관에 협박 괴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한민구 국장장관 협박 괴소포의 최초 접수처인 서울 은평구 소재의 한 편의점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는 20~30대로 추정되며, 키는 175㎝ 정도로 추정된다. 이에 경찰은 이 남성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5일 국방부는 "지난 8월 말 한민구 장관 앞으로 배달 중에 있던 소포에서 협박 문서와 식칼, 백색가루가 담겨 있는 것을 신고 받고 군 합동조사반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소포에는 32.8㎝ 식칼에 '한민구' '처단'이라는 글이 빨간펜으로 적혀있었으며, 20여mg 백색가루가 발견돼 조사를 했다. 이에 백색가루는 밀가루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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