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 결국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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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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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대하이스코는 5일 전임 신성재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상국 경영관리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신 사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셋째 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와 올 1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신청을 했으며 지난 3월 이혼이 확정된 바 있다.

그간 업계에서는 신 사장과 정 전무가 이혼하면서 신사장의 사임설이 꾸준이 나온 바 있다.

신 사장은 1995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했으며 지난 1997년 정 전무와 결혼했다. 신 사장은 1조원대의 현대하이스코 매출을 4조원 까지 끌어올리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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