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06/20140906082552373545.jpg)
5일 인천성모병원에서 말기암 환자가 송편을 빚고 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 5일 암 환자와 함께 송편빚기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말기암 환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여해 손수 송편을 빚었다.
김대균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은 “송편빚기는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를 지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설날에는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며 “암 환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