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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양용은·이동환,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 확보에 희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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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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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닷컴투어 파이널 2차전 치키타클래식 2R,각 14위·38위…강성훈·박성준·위창수를 탈락·기권

김민휘가 미국PGA 웹닷컴투어 파이널 2차전인 치키타클래식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 확보를 위한 발판을 놓았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김민휘(신한금융그룹) 양용은(KB금융그룹) 이동환(CJ오쇼핑)이 2014-2015 미국PGA 투어카드를 확보하기 위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김민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데이비드슨의 리버런CC(파72)에서 열린 미국PGA 웹닷컴투어 파이널 2차전인 ‘치키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 2라운드합계 6언더파 138타(69·69)를 기록했다.

선두 데렉 파사우어(미국)와 6타차의 공동 14위다. 첫날보다 4계단 오른 순위다.

미국PGA투어는 웹닷컴투어 파이널 4개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상금랭킹 25위내 선수에게 내년 투어카드를 부여한다. 김민휘는 1차대회에서는 커트탈락했다.

1차대회에서 공동 41위를 차지한 양용은은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이동환, 재미교포 마이클 김 등과 함게 38위에 랭크됐다. 첫날보다 순위가 20계단 하락했으나 커트를 통과하며 상금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 박성준은 커트탈락했고 위창수(테일러메이드)와 재미교포 리처드 리는 1라운드 후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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