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손호영 "윤계상 인생에 춤은 god 시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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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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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윤계상 손호영[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god가 출연했다.

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god가 출연했다. god 멤버 윤계상,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 박준형은 추석특집 단독게스트가 됐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은 김태우가 춤을 못추는 것을 지적, 김태우는 "나 뿐만이 아니다. 아주 다 엉망이었다"면서 "제일 잘 기억하는 사람은 손호영 형이다. god 댄싱머신이었다. 의외로 잘 기억하고 있는 건 윤계상 형이었다"고 말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손호영과 데니안은 "god 안무를 만든 안무가보다 더 윤계상이 잘 기억하고 있더라. 왜냐하면 윤계상은 인생에 있어 춤을 춘 기억이 god가 전부다. 만약 계상이의 몸이 그리로 가지 않는 다는 것은 그런 춤을 춘 적이 없다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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