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작,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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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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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시작,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사진=아주경제DB]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늘어나면서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가 작성한 ‘2009~2013년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에 평균 281건의 사고가 나고, 사상자 576명이 생겼다. 연휴기간을 3일로 상정할 경우 하루 평균 94건의 사고, 19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은 최근 5년간 인천에서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낮 12시와 오후 6시 사이에 몰려있고, 운전자 연령대는 40대가 가장 많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6시간 40분으로 추산됐다. 이밖에 대전 3시간 50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대구 5시간 50분, 울산 6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등으로 전날보다 대체로 소요시간이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귀성길은 6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상황, 주요 우회도로 등 교통정보를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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