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빈소에 애슐리와 주니 및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 예배에 참석한 애슐리와 주니는 깁스를 한 채 세상을 떠난 은비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또 유족들 및 정준 양동근 선우 럼블피쉬 등 동료 연예인 및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은비 빈소에 함께한 가운데 발인 예배가 진행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5일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포함해 차량 전체를 모두 강원도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현장에 비가 내리고 있었던 점에 비춰 최초 사고 원인을 빗길 미끄러짐에 따른 운전 부주의로 추정했으나 정비 불량이나 차량 결함 등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다른 멤버 권리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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