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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 시장 아침 청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1일 깜짝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김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6일 새벽 4시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 시장은 새벽 4시부터 아침 7시까지 시내 일원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악취를 맡으면서 명절 연휴 첫날 가정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차량에 싣는 소중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의 이날 현장체험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보령의 이미지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의견을 청취해 시정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청소를 마치고 같이 작업했던 환경미화원들과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면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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