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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올해 아시아서 주가상승률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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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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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올해 들어 아시아에서 한국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낮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4일 2056.26으로 마감해 지난해 말보다 2.2% 상승했다. 최경환 경제팀이 경기 부양에 본격 나서면서 지난 7월 이후 코스피가 2000선을 웃돌았다. 

그럼에도 다른 아시아 주요국 주가 상승보다 폭이 작다. 

인도의 뭄바이 지수는지난 4일까지 27.9% 상승했고 필리핀 PSE지수는 22.3%,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 21.8%, 태국SET지수는 21.6% 상승했다. 

같은 기간에 대만 가권지수 9.5%,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9.0%, 홍콩 항셍지수 8.5%,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가 5.6% 상승했다.

올해 코스닥지수 상승률이 13.8%에 달했다.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하면 중간 수준이다.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3.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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