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네이마르 "환상의 프리킥"…콜롬비아에 1대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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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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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브라질 콜롬비아 리턴 매치 결승골 [사진=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 캡처화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콜롬비아와의 '리턴 매치'에서 또 한번 갚진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1-0의 갚진 승리를 거뒀다 .

이로써 브라질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꺾은 데 이어 재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날 네이마르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프리킥 찬스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앞서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네이마르는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수니가(나폴리)에게 거친 파울을 당해 척추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네이마르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브라질은 4강전에서 독일에 1-7 역사적인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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