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베스티 유지...비주얼에 가창력까지 겸비한 '루키'로 조명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베스티 유지. 이날 유지는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자신만의 색채로 새롭게 편곡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유지가 자신만의 색채로 편곡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밀리언셀러 특집 2탄에 출연한 베스티 유지는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곡해 섹시한 외모, 화려한 안무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삼위일체'의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비록 유지는 이날 구준엽과의 '쿵따리 샤바라' 콜라보 무대를 펼친 거미의 421표를 꺾지는 못했지만 그룹 베스티의 메인보컬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강우진, 거미, 김경호, 다비치, 딕펑스, 서인영, 손승연, 옴므, 에일리, 유지, 이기찬, 이세준, 태원,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