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영화 '관상'과 추석특집 '아직도 궁금한 이야기 Y'로 대체 편성된다.
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11시 15분에 방송되던 SBS 시사 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시 45분 '관상'과 11시 20분 추석특집 '아직도 궁금한 이야기 Y'로 대체된다.
이날 브라운관을 통해 처음공개되는 추석특선영화 '관상'은 송강호, 이정재, 조정석 등 주연으로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김종서(백윤식 분)의 부름을 받아 궁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정통 사극이다.
또 '아직도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올해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던 사연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지난 1월 4일, 경기도 용인 휴게소에서 납치돼 범인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공연예술가 채홍덕씨 사건, 해체 위기에 놓인 모가중 야구부, 그리고 8개월 된 딸 사랑이를 위해 유모차를 끌고 1인 시위를 하는 한 미혼부 사연의 뒷이야기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