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6일 18시15분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의 교량이 붕괴돼, 타워크레인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워 크레인이 차량 한계틀을 무시한 채 지나다 교량 지지대를 건드렸다"며 "이 때문에 교량이 운전자석으로 떨어지게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전자는 허리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제천서울병원으로 호송 조치됐다"며 "한국전력공사 및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수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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