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추석 연휴 둘째 날인 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대구·광주 20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대전 1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전망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31도, 광주·대전 30도, 부산 29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이날부터 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가 입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는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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