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셰인이 레이디스 코드 리세(본명 권리세)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셰인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 어떡해" "우리 모두 기도하자"라는 글을 연이어 올리며 권리세 사망을 애통해 했다.
셰인은 지난 2011년 권리세와 함께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리세가 7일 오전 10시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1시30분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승합차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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