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도로서 승합차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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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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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7일 오후 2시 16분께 서울 서대문구 내부순환도로 성산에서 정릉방향 홍지문터널 2㎞ 앞 지점에서 김모(51)씨의 트라제 승용차에 불이 나 10분 만에 진압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차량이 전소해 약 4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차량 화재로 인근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행 중 갑자기 차량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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