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시민 대상 정신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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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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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네 번째 정신건강강좌 ‘마음을 여는 대화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6월 실시한 ‘소통의 발견’에 이은 것으로 마음을 열고 진심을 담아 나눌 수 있는 대화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로 구성된다.

지난번 ‘소통의 발견’이 주로 뇌과학적인 측면의 소통을 다뤘다면 이번 ‘마음을 여는 대화법’은 좋은 대화를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과 대화에 대한 여러 경험들을 나누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강연을 맡은 이혜정 센터장(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카프이용센터장)은 주로 알코올로 인한 문제를 가진 개인과 가족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심리학자이자 의사소통 전문가(사티어 Satir 경험적 가족치료 기법 중심)다.

이번 강좌는 주부, 노인, 직장인 등 열린 대화를 원하는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968-2333)나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goyangmaum.org)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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