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 지적·자폐성 장애 고등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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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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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 화정도서관이 9월부터 12월까지 지적·자폐성 장애 고등학생 5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 하는 장애학생 현장실습’을 운영해 장애학생의 업무수행 능력배양을 돕는다.

이번 현장실습은 실무중심의 현실적인 도서관 업무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서관의 인적·물리적 환경에 익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은 실습기간 동안 십진분류법의 이해, 자료의 배가와 도서 라벨작업 등 다양한 업무영역의 실무를 경험하고 자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장애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는데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효과적인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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