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4승과 2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신지애는 7일 일본 기후현 미즈나미CC(파72·길이6520야드)에서 끝난 JLPGA투어 ‘골프5 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5언더파 211타(70·69·72)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오야마 시호(일본)와는 11타차였다.
신지애는 올해 JLPGA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지난주 니토리 레이디스에서 3승째를 올리며 이번 주에도 우승을 노렸으나 초반 선두권과 벌어진 간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나리는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 장은비는 11언더파 205타로 6위, 이지희는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7위를 각각 기록했다.
JLPGA투어 상금랭킹 1,2위인 이지희와 안선주(요넥스)는 불참했다. 상금랭킹 3위 나리타 미스즈(일본)는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에 오르며 안선주에게 1500만여엔 차이로 접근했다.
신지애는 상금랭킹 4위(6875만여엔)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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