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협 불어나 예탁금'은 협동조합의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 배당원칙을 도입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소액예금에 금리를 추가 적용하는 역발상형 상품인 데다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고 배당을 하는 협동조합의 원칙을 도입했다.
신협 불어나 예탁금은 1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예금, 대출, 보험 등 일정요건 충족 시 최고 연 3%의 금리를 제공한다.
일반 수시입출금식 예금이 제로금리에 가까운 것과 비교하면 고금리를 적용해주는 셈이다.
특히 전자금융수수료 면제는 물론 각종 자동이체 신청 시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조합원에게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신협 불어나 예탁금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우수금융신상품 개발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종필 신협중앙회 전자금융지원팀장은 "고금리, 수수료 면제, 캐시백서비스 등 조합원이 원하는 혜택만 모은 요구불예금의 종합선물세트와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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